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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조선대,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 이승주
  • 승인 2021.05.0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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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 분야 핵심인재양성

조선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조선대 전경
조선대 전경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앞서 요건을 갖춘 41개 대학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선정 평가를 진행한 뒤 신산업 8개 분야에서 분야별로 컨소시엄 1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대학들이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앞으로 6년간(2021∼2026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로 81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기술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신기술분야별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참여대학 학생들은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일반 국민에도 공개하는 등으로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가 참여하는 '지능형로봇' 분야 컨소시엄(연합체)에는 한양대학교(ERICA)를 주관대학으로 광운대학교, 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가 참여한다. 제조로봇·휴머노이드(한양대, 광운대, 산기대), 재활헬스케어(상명대), 로봇융합부품(부경대), 메카트로닉스(영진전문대)와 더불어 조선대학교의 물류 모빌리티 등 대학별 특화분야를 연계하여 융·복합 지능형 로봇 연구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는 “같은 분야 참여 대학과 긴밀히 연계하여 연구와 교육의 장을 확장시키고 산업체, 연구기관, 민간기관 등과도 역량을 결집시켜 국가의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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