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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개교 111주년 기념한 ‘설립 표석’ 제막식 가져
서울과기대, 개교 111주년 기념한 ‘설립 표석’ 제막식 가져
  • 홍지수
  • 승인 2021.05.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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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발상지인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 터’(현 효제초)에 표석 설치
- 개교 111주년을 맞아 총장, 총동문회장, 동문 등이 함께 제막 행사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개교 111주년을 맞이해 5월 1일(토) 오후 4시, 서울효제초등학교에서 「공립어의동보습학교 터」 표석 제막식을 가졌다.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 터’ 표석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 터’ 표석

 서울과기대의 효시인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는 1910년 4월 15일에 개교하여 경기공업고등학교, 서울산업대학 등 여러 차례 학제 개편 및 이전을 통해 오늘날의 서울과기대가 되었다. 
  ◦ 표석은 개교 11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과기대 효시를 찾고 그 뜻을 기리고자 준비되었으며, 2020년 4월부터 서울시 문화재 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29일 설치되었다.  
  ◦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오다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토요일에 최소 인원만 참여한 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나기선 서울과기대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 남궁근, 김종호 서울과기대 前총장의 축사에 이어 제막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111년의 역사를 넘어 미래 111년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로서 눈부시게 발전해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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