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총장 윤여송) 평생교육원은 노원구와 함께 성인학습자를 위한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인덕대는 지난 2월 25일 노원구청과 관내 7개 대학이 참석하여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교육시설을 개방하여 우수한 인적 자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되며 노원구는 대학별로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였다.

인덕대 평생교육원은 3월부터 10개월간 노원구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하여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노원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은퇴 설계 과정, 대학의 다향한 학과와 연계한 주얼리과정, 도자과정, 뷰티헤어과정 그리고 청소년 대상의 VR가상현실 제작과정, 평생교육원 강사 대상 코로나시대 온라인 교수방법 컨텐츠 제작과 활용을 포함한 총 25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노원구에서 지원받은 금액으로 교내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에 3억원을 투자하여 연지스퀘어 B1층에 미용실습실과 평생교육 학습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과정 운영을 위해 학습지원시스템(LMS)을 개발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 학과연계 헤어뷰티과정의 김진숙 및 김은순 수강생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분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인덕대 평생교육원은 2020학년도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통하여 14개 과정을 운영하였고 서울시 및 노원구와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서 성인 학습자를 위한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평생교육원 이병열 원장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 직업교육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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