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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황중환 교수,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출간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황중환 교수,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출간
  • 이승주
  • 승인 2021.05.0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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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신간 그림에세이
“짧은 글, 간결한 그림, 깊은 위로와 울림”

여러 매체에 만화와 만평을 그리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황중환 교수가 8년 만에 신간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를 출간했다.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표지 사진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는 그림에세이로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따스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위로를 시와 그림으로 엮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아픔은 마음을 조금씩 갉아내어 우리에게 기어코 큰 상처를 남긴다. 마음의 고통을 외면하고 돌보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짧은 글과 간결한 그림, 그보다 더 단순한 여백으로 행복의 씨앗을 다시 품을 수 있도록 치유한다.
황중환 교수는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와 함께 작업한 책 ‘마법의 순간’으로 수많은 독자에게 위로를 주며 베스트셀러 신화를 썼다. 황 교수는 여러 작가들과 협업하면서 그들이 지닌 영성과 선(善)을 배웠다. 그것이 이 책을 쓴 계기가 됐다.
황 교수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하면서 그들이 지향하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아름다운 영성과 마인드를 많이 배웠다”면서 “그런데 일과 관계, 성공과 명예를 좇다가 아름다운 영상과 선한 마음을 잃어버린 재 마음을 다치고 그 아픔조차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이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은 복잡한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단순하게 그리고 쓰려고 노력했다. 수많은 문장들을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짧고 깊은 울림을 주는 시가 되듯, 그림도 시처럼 한 줄의 선만으로도 오래 생각할 수 있게 그렸다”면서 “그림을 그리며 제 마음이 편안했으니 읽는 분들께도 분명 좋은 기운이 전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중환 교수는 홍익대 시각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광고 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와 멀티미디어 PD로 일하다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시작하며 14년간 3,015회를 연재했다. 다양한 공공 기관과 협업하며 조형물 제작과 전시에 참여하였다. 국립 과천 과학관, KIRD, 초중고 교과서에 저작물이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주간한국, 과학동아 등 백여 개의 매체에 만화와 만평을 그리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의 아티스트 장 자크 상페의 그림을 좋아하며 기획자로서 파울로 코엘료와 함께 펴낸 책은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번역 출간되었다. 펴낸 책으로 '마법의 순간', '마크툽', '당신이 희망입니다',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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