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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건강한 농업생태계 유지 기여
충북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건강한 농업생태계 유지 기여
  • 이승주
  • 승인 2021.05.03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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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농자재국산화 기술 개발 사업 선정, 미생물 및 생화학 살충제 제품화 연구단 출범 -

 충북대학교(총장 깁수갑)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핵심농자재국산화 기술 개발 사업 중 ‘살충제 대체 미생물 농약, 생화학농약 제품화 연구단’ 사업에 선정돼 IPET와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동 교수

 본 사업은 화학농약 대체 및 저감을 위한 친환경 천연식물 보호제(생물농약) 개발 지원 사업으로써 작물 보호제 원제·제품 국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그리고 생장조정제 등의 4개 연구단으로 구성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충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하는 살충제 연구단은 향후 5년간 정부출연금 약 83억 원과 기관부담금 14억 원을 포함하여 약 97억 원가량의 연구비 투입을 통해 국내 자원과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미생물 살충제 및 생화학 살충제 제품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본 연구단은 주관연구기관인 충북대학교(단장 식물의학과 우수동 교수)를 비롯해 안동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세계김치연구소,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성보화학(주), 고려바이오(주), ㈜잰153바이오텍 그리고 ㈜솔붐 등의 대학과 기업체들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 수행을 통해 연구단은 6건의 살충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제품화 이후 5년 이내에 국내 매출 150억 원 이상 및 수출액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뿐만 아니라 국내 자원과 기술로 개발될 미생물 및 생화학 살충제는 환경오염이나 생태계 위협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화학 살충제 사용량을 감소시킬 뿐 만 아니라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건강한 농업생태계 유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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