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3:35 (수)
조선대, 교육부 ‘K-MOOC 강좌 공모’ 6개 선정… 국비 3억 확보
조선대, 교육부 ‘K-MOOC 강좌 공모’ 6개 선정… 국비 3억 확보
  • 이승주
  • 승인 2021.04.29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묶음강좌 호남권 대학 중 유일 선정
개별강좌는 호남권 최다 선정

조선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공모에서 묶음강좌 1개 묶음(4개 강좌), 개별강좌 2개 강좌가 선정되면서 국책사업 지원금 3억 원을 확보했다. 

글로벌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교육부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 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선대학교는 묶음강좌에서 ▲손생님! 한국수어를 부탁해요(글로벌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 개별강좌에서는 ▲리부팅 인간 중심 과학(사범대학 화학교육과 박현주 교수) ▲사건과 스캔들로 보는 옛 이야기(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 김미령·김기림 교수)가 선정됐다. 
묶음강좌에서는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조선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개별강좌 분야에선 호남권 대학 중 최다 선정됐다.
최영주 교수의 <손생님! 한국수어를 부탁해요>는 한국 수어에 관한 강좌이다. 입문, 기초, 활용 단계 강좌를 통해 한국수어의 다양한 표현을 익혀서 생활수어가 가능하며, 고급단계에서는 한국수어를 하나의 언어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박현주 교수의 <리부팅 인간 중심 과학>은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사회·과학적 이슈들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슈에 포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강연이다.
김미령·김기림 교수의 <사건과 스캔들로 보는 옛 이야기>는 ‘사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학 작품이나 작가의 행적이 역사적 사건으로 된 것들, 역사적 사건이 문학 작품으로 된 것들, 작품 속 ‘사건(역사적 사건)’ 등을 담아내어 문학 작품 및 역사적 ‘사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동시에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작품과 역사에 관한 흥미와 이해의 심도를 높일 수 있는 강연이다.
조선대학교는 콘텐츠 제작 과정을 거쳐 올해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이대용 교육혁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학습자의 요구나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명품강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