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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선정
금오공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선정
  • 홍지수
  • 승인 2021.04.2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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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및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 주도할 인재 양성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교육훈련)사업’에 2개 부문이 선정됐다.

금오공대 전경
금오공대 전경

  금오공대가 참여하게 된 사업부문은 ‘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력양성’ 및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으로 사업기간은 2026년 2월까지 5년이다.

  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장영찬 전자공학부 교수)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금오공대가 ‘바이오 기술그룹’부분의 리더대학으로서 강원대, 영남대, 울산과기원과 함께 참여한다. 금오공대는 약 12억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형의 반도체 칩 설계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금오공대의 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장영찬 교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부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노재승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소재부품 분야의 차세대 산업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소재부품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사업이다. 전북대가 주관하고 금오공대, 경북대, 전주대 그리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도레이첨단소재㈜ 등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총 7.5억 원의 사업비로 금오공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학중점연구소사업(2018~2027, 사업비 총 74억 원)’의 학사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하여 탄소소재부품 분야의 학·석·박사과정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의 금오공대 책임자인 노재승 교수는 “경북 및 전북 지역의 광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재부품 국산화를 주도하고, 탄소소재부품 분야를 이끌어 갈 실무 중심형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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