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Power Of Security·보안의힘)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KUCIS(Korea University Clubs Information Security)에 선정됐다.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수한 대학의 정보보안동아리를 선정해 정보보안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P.O.S 학생들은 KISIA로부터 8개월(5~12월)간 해킹보안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 활동을 위한 기자재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각군 정보보호병 지원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최동수 P.O.S 회장(극동대 해킹보안학과 3학년)은 “P.O.S는 보안분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2020년부터 전국에서 20개 대학 동아리만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김민규 부회장(2학년)은 “2021년 프로젝트인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해킹방어 연구를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용준 교수는 “극동대 해킹보안학과가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9년간 선정된 것은 학생 스스로 해킹보안 분야에 대한 열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인 것을 입증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P.O.S가 안전한 4차 산업기술 활용을 위한 보안 연구에서 성공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