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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박물관, 29일부터 ‘광주의 기억, 공간’ 강연 개최
조선대 박물관, 29일부터 ‘광주의 기억, 공간’ 강연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4.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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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기억을 걷다’의 두 번째 무료 문화강연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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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박물관이 4월 29일부터 '빛고을, 기억을 걷다’ 강연프로그램의 두 번째 테마인 ‘광주의 기억, 공간’의 문화강연을 시작한다.
조선대학교박물관(관장 김성한)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문화적 플랫폼으로서의 대학박물관 Ⅱ’은 대학 내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박물관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사업 선정으로 조선대학교박물관은 '빛고을, 기억을 걷다'를 주제로 빛고을 광주의 과거와 오늘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무료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대학 구성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프로그램은 ▲문학가의 시선으로 본 광주의 문학(4월) ▲광주의 기억, 공간(5월) ▲광주의 예술과 문화(9월) ▲광주의 인물이야기(10월) 순으로 펼쳐지며, 7월에는 ‘박물관에서 쉼표(,)’라는 체험행사가 열리며,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컵 만들기, 비즈공예(마스크 스트랩), 동물벽화 그리기, 실크스크린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도 진행된다.
두 번째 주제인 ‘광주의 기억, 공간’의 첫 강연으로 4월 29일 광주 신창동유적 발굴성과와 의의(호남문화재연구원 박수현 선임연구원)가 열린다. 이후 5월 6일 ‘빛고을(光州)’의 유래(조선대 역사문화학과 서금석 강사), 5월 13일 길 위의 광주 역사:충장로와 금남로(광주전남연구원 김만호 연구위원), 5월 20일 광주의 ‘근대’ 공간: 양림동과 구시청사거리를 중심으로(조선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예지숙 교수), 5월 27일 1960-70년대 민주화운동(조선대 자유전공학부 노영기 교수) 소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장소는 박물관 교육실(서석홀 2층)이며, 유튜브 라이브(유튜브채널명: 조선대학교박물관)로 동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 강연 및 체험 참가 관련 안내는 조선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www.chosun.ac.kr/museum)나 학예연구실(062-230-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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