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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우수한 식품 산업 전문가 배출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우수한 식품 산업 전문가 배출
  • 이승주
  • 승인 2021.04.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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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도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
‘2021년도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 현장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는 4월 23일(금) 교육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2021년도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프로젝트 발표회와 개인 IR(Investor relations)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조원 4~5명으로 구성했으며 1조 ‘찹쌀 브륄레(찹쌀 반죽에 크림 소를 넣은 퓨전 디저트)’, 2조 ‘두부 스프레드(알룰로스로 만든 저당 두부 스프레드)’, 3조 ‘칠리 마요네즈(콩으로 만든 식물성 칠리 마요네즈)’, 4조 ‘청록차(청귤과 녹차로 만든 혼합 액상차)’다. 각 조는 차세대 농업실용화 기술을 활용하여 비건, Non-GMO, RTD음료 등 2021년 국내 식품시장 트렌드에 어울리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별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18명의 수료생이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개인별 강점 소개, 보유 역량, 교육 수강 소감, 취업 희망 직무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의원으로는 ㈜풍림푸드, ㈜흥국에프엔비, ㈜노바렉스, 지디앤와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 수료생들의 개인 역량 향상 및 교육 성과를 확인하였으며,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하고, 수료를 축하한다. 충청북도의 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의 일환으로 육성 중인 식품산업 시장 성장에 맞춰 전문 인력을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수요 기반 교육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내 식품 기업으로의 취업연계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충청북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식품 산업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식품 관련 기업 현직자 및 교수진으로부터 51일 303시간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받아왔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을 지난 2017년부터 총 11회 운영했으며, 오는 7월 5일(월)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2차를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식품기업 Audit 대응’, ‘최신 개정 표시기준과 식품공전’, ‘농식품안전성검사 실무’ 과정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13일(목)부터 5월 15일(금)까지 양일간 “최신 개정 표시기준과 식품공전”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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