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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 전문대학 최초 석사과정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선정
아주자동차대, 전문대학 최초 석사과정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선정
  • 이승주
  • 승인 2021.04.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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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전문기술 석사’ 배출 마이스터大 자동차 미래인재 양성 박차
아자아주
아주자동차대학 전경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이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전문기술 석사’를 배출하게 됐다. 지난 15일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발안, 교육여건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영상대학과 아주자동차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마이스터대 시범대학을 선정대학에 포함해 발표했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선정대학에 20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전문대학은 시범사업 기간 2년 동안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 석사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박병완 총장은 “전공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강점을 가진 초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와 한국영상대가 보유한 우수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해 학생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전문대학의 전문기술 석사과정 도입이라는 사명을 부여받아 새로운 교육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창조해나가는 시도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도 전국의 전문대학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사업의 첫 출발을 잘 준비해서 마이스터대 과정을 안착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협력대학인 한국영상대학과 미래 첨단산업의 융합을 선도하는 고숙련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19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계 안팎의 위기 속에서 지역 대학 간 공유·협력이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양교 관계자는 사업이 단독 수행이 아닌 대학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 추진인 만큼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으로 ▷ 수도권 대림대와 동양미래대/연성대 컨소시엄, ▷대구경북권 영진전문대, ▷부산경남권 동의과학대/동주대 컨소시엄, ▷충청세종권에 한국영상대/아주자동차대 컨소시엄 등 총 8개교(3개 협력대학 포함)를 선정했다.

 선정대학은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 석사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게 된다. 단기 직무과정(1년 이하)과 전문학사과정(2∼3년), 전공심화과정(1∼2년), 전문기술 석사과정(2년 이상)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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