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교육부가 선정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화여대는 2005년 이후 매 3년마다 실시되는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2008년, 2011년, 2014년, 2017년, 2020년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화여대는 ‘장애대학생의 창의적 여성리더십 함양’이라는 지원 목표 아래, 장애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인권 친화적, 장애 친화적, 여학생 친화적 교육환경의 조성, 그리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 및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이 이루어진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오랜 역사와 가치를 지닌 근·현대사적 건물들과 구릉지에 위치한 캠퍼스의 지형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통해 시설물을 보완하고 있는 점과 타 대학에서 응용할 정도의 우수한 교수‧학습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학생 지원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이화여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08년 설립 이후 교내 장애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학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수업지원 도우미 지원, 학습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다양한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과 기숙사 우선배정, 장학금 지원, 장애학생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의 생활지원, 진로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소수자를 이해하는 캠퍼스 문화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배리어프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이화인을 위해 「이화와 함께 하는 뷰티플 콘서트」를 개최하여 재학생들에게는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와 함께하는 뷰티플 콘서트」는 이화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PYEf-xVaQ7o)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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