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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 1천만 원 기탁
충북대,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 1천만 원 기탁
  • 이승주
  • 승인 2021.04.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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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부터) -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 김수갑 충북대 총장
사진설명(왼쪽부터) -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 김수갑 충북대 총장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수의학과 현상환 교수가 4월 20일(화) 오후 2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 분원 시설확충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이광희 대외협력관과 기탁자 측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 남상윤 수의과대학장, 김근형 수의과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는 “곧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 분원이 개원하고 오는 2024년에는 세종글로벌수의학캠퍼스가 개교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고, 더 넒은 동물복지를 선도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 앞으로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미래형 수의학 교육시스템과 바이오 의료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동물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뜻하신 곳에 귀중히 사용하겠다. 더불어 미래 수의학 인재 양성과 수준 높은 동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교수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충북대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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