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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의 변화…초연결사회에 걸맞은 플랫폼으로
광속의 변화…초연결사회에 걸맞은 플랫폼으로
  • 노병성
  • 승인 2021.04.1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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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9주년 축사] 노병성 한국출판학회 회장(협성대)

 

<교수신문> 창간 2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날로그 사회에서 인공지능 사회로 이동하고 있는 이 시대에 <교수신문>은 우리 사회에서 대학교육의 앞길을 밝혀 주는 정론지로서 역할을 다하여 왔습니다.   

오늘날 대학은 심각한 변화의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 AI, 메타버스 등 하이테크놀로지가 교육 분야에 침투해 대면 중심의 교육에서 디지털 중심의 교육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구독경제, 오디오북, e-book, 화상수업 등을 통한 강의는 ‘책’이라는 물성 중심의 교육에서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학령인구감소는 대학과 교수사회의 위기를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사라짐은 ‘현재화된 미래’가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미네르바 대학’은 새로운 대학의 원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위와 같은 광속의 변화 속에서도 <교수신문>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수의 역할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정곡을 찌르는 언론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일반 저널리즘과는 다른 심층보도와 날카로운 칼럼 등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게 하였습니다. 

이제 <교수신문>은 창간 30주년을 앞둔 장년 나이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도 초연결사회에 걸맞는 학문의 자유와 학술정보 제공 등 대학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노병성 한국출판학회 회장(협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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