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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일반대학원, 한국전력공사와 기술경영 전문인력 육성 협약 체결
서강대 일반대학원, 한국전력공사와 기술경영 전문인력 육성 협약 체결
  • 하영
  • 승인 2021.04.1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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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학 협동과정(박사과정) 통해 기술경영 융복합분야 고급인재 양성에 박차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일반대학원은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와 ‘기술경영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매년 3명의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은 서강대 기술경영학 협동과정(박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서강대는 첨단 기술을 경영 문제 해결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 기관의 산학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경영 활성화와 기술경영 융복합분야 고급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R&D 사업화, 신사업전략, 과학 기술창업 그리고 혁신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성욱 기술경영학 협동과정 주임교수는 “다년간 축적된 MOT만의 산학협력 노하우, 혁신 창업과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둔 석·박사과정 커리큘럼, 우수한 교수진의 학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강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사업에서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과 ‘혁신-비즈니스 모델-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교과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트랙, 해외 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Global Entrepreneurship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내에 석·박사 패스트트랙을 마련하여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진학을 원하는 석사 학생들의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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