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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공지능·미래차 등 신산업에 7만명 인재양성 나서
정부, 인공지능·미래차 등 신산업에 7만명 인재양성 나서
  • 교수신문
  • 승인 2021.04.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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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서 발표...빅3(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와 인공지능 분야 집중 육성
관련 대학정원 조정 비율과 학과 운영 규제 개선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 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는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기술 발전을 이끄는 것도 사람이고 산업과 고용 구조 변화의 중심에도 사람이 있다는 현정부의 철학이 반영됐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인재양성을 하는 분야는 ‘빅3(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와 인공지능이다. 정부는 해당 분야를 비롯한 신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인재양성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 산하 특별팀’을 운영해 급변하는 사회적 수요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교육체제를 갖추겠다고 했다. 누구나 신산업 분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전공과 학과의 장벽을 낮추고, 현장이 요구하는‘문제해결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대학 정원의 조정 비율이나 학과 운영과 관련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현장의 최신 동향이 교육에 반영되도록 대학과 기업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교원의 특화 분야를 평가에 반영하고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개선해서 교원과 기업이 산학협력에 참여할 유인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인재 정보 플랫폼 연계를 통해 강소기업과 우수 인재 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기반 창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제도 개선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사업 추진체계 또한 개편할 것이라고 했다. 신산업 분야 전반의 지속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사업 기간을 장기화하는 한편, 인재양성사업을 통합관리하는 틀을 마련해서 각 사업이 긴밀하게 맞물려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5년까지 혁신 인재 양성 7만 명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이어 정부는 ‘사람투자 10대 과제 핵심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훈련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규모와 대상을 늘리고,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국가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교육·훈련을 비대면·원격 방식으로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방식도 개편했다. 또한 ‘한국판 뉴딜’ 발표 후에 사람투자 과제를 확대·개편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의 정책 변화를 반영했다. 

앞으로 정부는 ‘사람투자’가 명실상부한 인재양성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를 통해 기존 정책과 정합성을 고려해서 인재양성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재정보와 취업정보를 연계해서 교육·훈련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어떤 직무분야에서 어떤 수준으로 활약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그 결과를 사업 재편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배제되는 사람이 없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참여 시 비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2025년 예정) 등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AI대학원·산업AI대학원 각 2개교를 신규 선정과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충을 통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와 주력산업 발전을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력 육성을 계속 지원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는 바이오헬스, 환경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단계별 일·학습병행제 안착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재직자 대상 디지털 융합훈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훈련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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