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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5개 전문대 선정
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5개 전문대 선정
  • 하혜린
  • 승인 2021.04.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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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동양미래대·동의과학대·영진전문대·한국영상대 5곳 선정
단기 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마이스터대 도입 기반 마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5개교(사진)를 발표했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전문대에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그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참여대학 선정을 위해 학계,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교육여건과 관련된 정량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사업관리위원회에서 5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전문대는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수도권에서는 대림대와 동양미래대(협력대학 연성대)가, 비수도권에서는 동의과학대(협력대학 동주대), 영진전문대, 한국영상대(협력대학 아주자동차대)가 선정됐다. 

대림대는 미래형 자동차 등 지식기반 신산업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을 운영하며, 50여 개 우량기업과의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한다.

동양미래대는 협력대학인 연성대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실내건축 큐레이터, 통합건축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을 운영하며, 인근 국가산업단지 재직자 등 수요자 맞춤형 고도 직업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의과학대는 협력대학인 동주대와 함께 스포츠 재활 물리치료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을 운영하며, 재직자 친화적 도제식 현장실습, 고도화 수준의 임상사례 연구 등을 추진한다.

영진전문대는 초정밀금형기술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으로 참여해 세부 분야별 프로젝트 연구소 운영 등 산학공동기술 연구개발(R&D)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해외 우수기업의 선진금형기술 학습을 위한 집중이수제를 실시한다.

한국영상대는 아주자동차대와 함께 실감 모빌리티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으로 참여한다. 지역 문제 해결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충청권 마이스터대 거점센터를 설치해 시설·설비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20억 원이 지원되며, 대학은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마이스터대 우수 모형을 도출한다. 올해(1년 차)에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역량 강화 등 교육여건과 제도를 정비하고 단기 직무과정을 운영한다. 내년(2년 차)에는 학위 과정 학생을 선발하고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을 통해 산업체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고숙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고등직업교육모형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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