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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학-목포해양대 KWU지역혁신사업단,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약 체결
광주여대학-목포해양대 KWU지역혁신사업단,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약 체결
  • 하영
  • 승인 2021.04.14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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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여객, 크루즈사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 및 1차 위원회 개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가 공동주관하는 KWU지역혁신사업단(단장 정성일)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 서부지역의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등 5개 선사 및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 등 주요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의 연안크루즈 도입 정책에 맞춰 크루즈산업의 전문 운용 인력 양성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 경제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교에서는 크루즈 분야에 적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함과 동시에 크루즈 및 여객선사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교육과 취업이란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인옥남 교수는 “크루즈여행은 여행의 백미라고 불릴 만큼 외국에서는 보편화 되어 있지만 국내는 아직 도입 단계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장거리 국제크루즈의 대안으로 연안크루즈, 리버크루즈가 부각되고 있으며, 전라남도가 5,000톤 규모의 연안크루즈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점에 맞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투입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이 다시 지역을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노창균 교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의 관련 기관과 지역 선사 및 기업 등과도 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채용에 대한 논의가 있는 만큼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크루즈, 여객선사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가지고 있는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서 기항지관광자원을 운영하는 기업들과도 확대해 협약을 추진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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