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지난 13일 아산 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일수)와 우수한 소방인력 양성과 학•관 연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과 김일수 중앙소방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소방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 및 교육행정 분야에서 상호 교류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소방 실무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문적·실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데 양 기관이 의견을 같이하면서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채훈관 총장은 “중앙소방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유원대학교 교수요원의 인적 교류를 통해 우수한 소방인재를 양성하여 소방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원대는 영동 캠퍼스에 경찰행정과 소방행정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찰․소방행정학부가 있으며, 아산 캠퍼스에는 형사사법 분야와 소방 재난구조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공인재행정학부(경찰보안전공, 소방안전전공, 법무행정전공)를 신설하여 국민의 안전과 공공 질서를 지키기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