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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기수 석당박물관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캠페인 동참
동아대 김기수 석당박물관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캠페인 동참
  • 이승주
  • 승인 2021.04.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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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근대역사 문화유산 발굴 및 보전 연구, “다음 세대에 좋은 환경 물려줘야”
김기수 동아대 석당박물관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
김기수 동아대 석당박물관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김기수 관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환경보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한 가지 행동을 하지 않고,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고’를 약속하는 메시지를 SNS에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관장은 박재혁 부산시 정관박물관장 지목을 받아 ‘플라스틱 지양하고, 환경사랑 고양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20여 년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근대역사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연구 활동에 힘써온 김 관장은 “환경을 잘 보존해 다음 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도록 노력해야한다”며 “편리하다는 이유로 써 왔던 플라스틱 일회용기 대신 텀블러와 같은 재활용 용기를 적극 사용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 물품을 쓰는 등 생활 속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다음 릴레이 실천 주자로 부산박물관 송의정 관장을 지목했다. 

 지난 2001년부터 모교 건축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김 관장은 6기 국가건축정책위원,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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