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광산구 관내 복지관 7곳에 배치될 미용복지사 2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용복지사는 미용 관련 전문성과 직업 경력을 갖춘 신중년(만50~70세)으로서 복지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의 재가 방문을 통해 맞춤형 미용복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복지현장의 이해 향상과 미용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시니어 트렌드 헤어 커트스타일,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의 미용 실무 교육과 마음건강과 美, 직업윤리, 사회복지현장의 이해 등의 이론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미용복지사는 “복지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구성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광산구 주관으로 실시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며 미용복지사 22명은 12일부터 광산구 관내 7개 복지관에 배치되어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