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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환기 한국철학 총서 발간한 조선대 우리철학연구소
근대 전환기 한국철학 총서 발간한 조선대 우리철학연구소
  • 하혜린
  • 승인 2021.04.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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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인문학연구원 우리철학연구소(소장 이철승)가 ‘우리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근대 전환기 한국 철학의 도전과 응원’을 주제로 우리철학 총서 1~8권(사진)을 출간했다. 

이번 총서는 우리철학연구소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성과다. 민족, 계층, 이념, 종교 등의 문제가 중첩된 근대 전환기 한국 전통철학의 계승과 변용을 고찰했다. 

이 책은 19세기 후반부터 21세기까지의 한국철학을 망라한 총론을 필두로 19세기 중‧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까지 약 100년 동안 전통 철학의 핵심주제인 기氣, 교敎, 리理, 민民, 실實, 미美, 심心 등 총 8개의 주제를 다뤘다. 

각 권의 제목은 순서대로 1권 ‘우리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이철승), 2권 ‘서양문명의 도전과 기의 철학’(이종란), 3권 ‘근대전환기 도교·불교의 인식과 반응’(김형석), 4권 ‘호락 논변의 전개와 현대적 가치’(홍정근), 5권 ‘민족종교와 민의 철학’(이종란, 김현우, 이철승), 6권 ‘현실비판과 근대 지향’(김현우), 7권 ‘근대 한국미의 정체성’(이난수), 8권 ‘실심 실학과 국학’(김윤경)이다. 

이철승 우리철학연구소장은 “21세기형 우리철학이란 역동적인 시대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서 한국 전통 철학의 비판적 계승, 외래철학의 한국화, 한국의 특수성과 세계의 보편적 흐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유체계”라고 말했다. 

그는 “21세기형 우리철학은 특수와 보편의 변증법적 통일로서 한국의 전통철학과 외래철학과 현실 문제 등에 대해 시대정신을 반영해 주체적으로 연구한 이론체계”라고 정의했으며 이번에 출간한 총서에 대해 “이 책은 우리철학정립 시도의 선례이자, 21세기형 우리철학의 토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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