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지음 | 364쪽 | 집문당
‘음운’이라는 추상적인 단위가 구체화된 것이 ‘음성’이다
‘음운’이라는 추상적인 단위가 구체화된 것이 ‘음성’이다
음성이 언어학적 단위를 이룬다는 것은 음성이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언어 중 일 부임을 가리킨다. 이러한 음성은 음운론에서 가장 기본적 단위인 음운과 밀접한 관 련을 맺고 있다. ‘음운’이라는 추상적인 단위가 실제 발음에서 구체화된 것이 ‘음성’ 이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음성이며, 음운은 이러한 음성들을 바탕으로 하여 추상화시켜 놓은 가공의 언어 단위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은 국어 음 운론의 이론과 실제를 모두 접하게 될 것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