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교수사회의 학술정보 광장인 <교수신문> 창간 2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현재 대학들은 재정난,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팬데믹 등 변화와 도전의 파고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고등교육 발전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산적한 현안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자 대학들과 정부, 기업, 사회가 서로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교협은 앞으로도 대학의 자율성을 드높이고, 재정 건전성 회복과 대학운영 상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교수신문>도 학문의 자유와 지성의 확장, 학술정보 제공과 대학문화 창달, 미래 대학교육 진일보에 필요한 조언과 다양한 제안을 지속해주기를 바랍니다. 

지난 29년 동안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정론을 펼쳐 온 <교수신문>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학 자율성 회복과 혁신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더욱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인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