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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흠 한림대 교수, 시지바이오 중견 연구자상 수상
박찬흠 한림대 교수, 시지바이오 중견 연구자상 수상
  • 하혜린
  • 승인 2021.04.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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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흠 한림대 교수(한림대 의대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사진)가 한국생체재료학회 ‘시지바이오 중견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최근 5년간 논문, 특허, 기술이전, 저서 등 연구실적을 평가해 국내외 생체재료 발전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그는 지난해 신경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구조체 제작을 위해 전도성을 갖는 그래핀 옥사이드를 실크와 결합, 전기전도성, 생체적합성, 프린팅성을 갖는 바이오 잉크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Nano Letters』(인용지수 11.23)에 소개됐다. 

또한 박 교수 연구팀의 바이오 3D 프린팅에 관한 논문 3편이 『Biomaterials』(인용지수: 10.317)에 게재된 바 있다. 

그는  “최근에는 편도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활용해 인공 성대, 인공 식도, 인공 기관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바이오 잉크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몸에 이식 가능한 각종 인공장기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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