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경 세종대 교수(음악과·사진 오른쪽)가 경제와 문화 융합 활동 단체인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의 문화예술진흥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오 교수는 “사회적인 화두뿐만 아니라 대학교육의 가치도 융·복합을 중시하는 시기”라며 “문화와 사회 전반적인 분야를 융·복합하는 일에 종사할 수 있게 돼 교육자로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교수는 1999년부터 세종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8년에 제5회 한국경제문화대상 성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다. 2009년 발족한 한국문화예술포럼과 2012년 발족한 선인사회문화연구원을 통합해 2013년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 경제와 문화의 융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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