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왜 보편적 학교교육 의무를 고수하는가?
최근 독일 교육 이야기의 결정판!

이제까지 독일 학교교육에 대한 정보가 자녀를 취학시킨 학부모의 경험담이나 전문 학자들의 논문이 전부였다면, 이 책은 독일 학교교육의 형식과 내용 및 제도와 정책에 이르는 다양한 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무엇보다 최근 독일 학교교육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어, 한국의 학교와 교육을 성찰하려는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교육학자들께 추천한다. _정영근(상명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 한독교육학회/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 역임)

사실상 독일은 사회.정치적으로 우리와 대척점에 있는 나라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독일은 온갖 문제 해결에 자주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으며, 독일의 사회, 정치, 교육 제도 등은 과장되어 숭상되기도 한다. 이 책은 독일의 학교교육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초 자료다. 독일 교육제도 소개에 독보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 온 저자의 독일 교육 이야기의 결정판이다. 특히 16개 핵심 주제를 토대로 독일 교육제도의 거의 모든 부분을 망라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된 독일 교육제도를 업데이트한 총서로도 손색이 없다. 2000년 이후 독일 학교개혁의 동향을 설명하는 부분은 진정한 독일 교육 전문가로서 저자의 진면목이 잘 드러나 있다. _조상식(동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독일 초.중등학교 교육을 정치경제, 사회문화, 역사철학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을 총망라하고 있다. 교육자치권을 지닌 16개 주정부의 제도.정책 운용 양상과 함께 공통된 방향을 최신 자료와 구체적인 사례에 근거하여 밝혀 준다. 내적 논리로 연결된 16개의 핵심 질문은 독일 학교교육의 특징으로 흥미롭게 이어진다. 각 장을 맺는 시사점 논의를 통해 한국 학교교육 현실 문제를 파고드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면 교육의 본질적 이해와 변화를 함께 성찰하게 된다. _양은주(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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