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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서울소재 동북 4구(區) 학술교류협약 체결
덕성여대, 서울소재 동북 4구(區) 학술교류협약 체결
  • 방완재
  • 승인 2021.04.0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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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학술대회 개최 및 다양한 대중화 사업 추진
서울 동북지역 인문학 연구 허브로 기능과 위상 확대
학술교류협력 체결 사진
학술교류협력 체결 사진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진우) 인문과학연구소(산하 지역문화연구센터)와 동북 4구(강북구‧노원구‧도봉구‧성북구) 문화원은 2021년 3월 31일(수) 10시 덕성여자대학교 오스카라운지에서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연구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동북 4구에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으나, 그간 학술연구와 대중화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시너지 효과가 미비하였다. 이에 덕성여자대학교 지역문화연구센터와 동북 4구 문화원이 뜻을 모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학술연구 및 대중화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덕성여자대학교 지역문화연구센터는 동북 4구 문화원과 공동으로 정기적인 학술대회 및 다양한 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우 총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서울 동북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의 공동 학술주제를 연구하고 교류함으로써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을 하고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면서 “그 시작을 알리는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주민들이 동북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풍성하게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사업들이 많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희 글로벌융합대학장도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인문과학연구소와 지역문화연구센터가 먼저 각 문화원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를 기대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활동이 많이 개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송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문화연구센터의 전문성과 동북 4구 문화원의 노하우가 결합된, 지역학 연구의 새로운 모델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문화연구센터가 서울 동북지역 인문학 연구의 허브로서 그 기능과 위상을 확대해가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연구 기반 조성을 위한 정기학술대회 개최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학술자료의 공동 조사 및 연구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학술자료의 전산화·콘텐츠화 추진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각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덕성여자대학교 김진우 총장직무대리와 오영희 글로벌융합대학장, 이재호 대학일자리본부 부본부장, 이송란 인문과학연구소장, 최주희 지역문화연구센터장이 참여하였으며, 오치정 노원문화원장, 이영철 도봉문화원장, 오중섭 강북문화원 사무국장, 강성봉 성북문화원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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