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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 개소 및 현판식 진행
서울여대,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 개소 및 현판식 진행
  • 방완재
  • 승인 2021.03.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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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3월 31일 오후 2시, 제1과학관 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청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수도2권)’(센터장 이훈복 생명환경공학전공 교수)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단위 환경변화에 따른 질병매개체 유입 및 전파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 사업에 서울여자대학교가 수도2권 매개체 감시거점센터로 지정되어 2021년 3월부터 매개체 조사감시 연구를 매년 계속사업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서울지역과 경기도 일부지역에서 발생 할 가능성이 있는 전염병 매개체 및 병원체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를 수행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서울여자대학교 노동윤 자연과학대 학장 등 주요보직 교수, 이창석 교수(前 국립생태원 추진단장), 질병관리청 이희일 매개체분석과 과장, 김성윤 연구사가 참석해 거점센터 연구소 운영과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활동변화 연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장(수도2권) 이훈복 교수는 “센터 운영을 통해 접근성이 큰 지역거점 지역에서 기후변화 감염병 조사감시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료를 근거로 효과적으로 모기, 참진드기, 털진드기와 같은 질병매개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장기적인 감시를 통한 매개체 발생 변화, 전파질환 확산 및 유입에 따른 방제체계 구축을 통해 매개체 전파질환 차단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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