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애완동물보건학과는 3월 28일, 5・18기념공원 잔디광장에서 동물보호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의 주최로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 캣맘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 해결, 유기동물입양 및 반려동물등록 홍보, 동물보호법의 이해 및 개정안 안내, 개 고양이 식용금지법 제정촉구,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 동물학대 강력처벌, 동물실험 반대 등이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팜플렛 배포 및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서명운동 등에 참여했다.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는 지난해 광주여대와의 협약을 통해 쉼터에 있는 200여 마리 반려동물의 복지와 동물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한 바 있다.
애완동물학과 학과장은 “이후에도 동물보호캠페인에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 애완동물보건학과는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최초로 동물보건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학과로서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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