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건국대 교수(의학전문대학원·사진)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는 석학 단체다.
정회원은 동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출된다.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어야 한다.
박 교수는 감염병 분야 연구자로서 패혈증 치료제와 치매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 등 혁신 신약개발에 몰두해오고 있으며, SCI 학술지에 논문 180여 편을 발표했다.
그는 의과학 분야 우수선도연구센터(MRC)인 톨유사수용체 기반 질병 연구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감염 및 면역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 개교 70주년 연구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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