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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생·직원·동문 모두 미얀마 민주화 시위 응원해요” 성공회대, 일상 멈추고 ‘미얀마를 위한 시간’ 진행
“교수·학생·직원·동문 모두 미얀마 민주화 시위 응원해요” 성공회대, 일상 멈추고 ‘미얀마를 위한 시간’ 진행
  • 방완재
  • 승인 2021.03.2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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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1시부터 성공회대 교수·학생·직원·동문 다함께 온라인으로 모여
- 일상 잠시 멈추고 미얀마 민주화 시위 응원 행사 열어
- 현지 상황 공유 및 성금 모금, 세 손가락 경례 단체 촬영 등 진행
세손가락 퍼포먼스
세손가락 퍼포먼스

성공회대학교 구성원과 동문들이 2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모여 일상을 잠시 멈추고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응원하는 ‘미얀마를 위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회대 구성원들이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응원하는 연대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다른 시민단체 구성원들의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회대 교수·학생·직원·동문 약 15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해당 시간에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온라인 화상회의 사이트에 동시 접속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얀마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사회융합자율학부 박은홍 교수가 지원 상황을 공유했으며, 미얀마 독재타도위원회 회원인 묘헤인(미얀마인)씨가 미얀마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성공회대 동문으로 미얀마에서 활동 중인 카이몬씨와 마웅저씨가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으며, 참가자들이 민주화 시위의 상징적 행동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성공회대 사회융합자율학부 박은홍 교수는 “미얀마의 어려운 상황을 보며 같이 아파하고 걱정하는 우리 국민들의 공감능력에 감동하고 있다”며, “미얀마를 41년 전 ‘오월 광주’와 같이 고립무원의 상태로 빠지게 하면 안된다는 우리 국민들의 연대의식의 발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회대 김기석 총장은 “우리나라도 과거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때 해외의 많은 시민들과 교회에서 지원해준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룬 것처럼, 미얀마도 현재의 고통과 갈등을 극복하고 마침내 민주주의를 성취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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