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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 되기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 되기
  • 교수신문
  • 승인 2021.03.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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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터 쿠퍼, 실라 레드펀 지음 | 이은경 옮김 | 한울 | 360쪽

양육이 막막한 부모들에게 전하는
과학적 양육 솔루션!

떼를 쓰고 있는 아이, 청개구리 같은 미운 행동을 보이는 아이 앞에서 부모는 아이가 대체 무슨 생각에서 그러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자녀 교육은 원래 쉽지 않았지만, 비대면이 확산되며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부모들은 양육의 한계를 더욱 자주 느낀다. 특히나 어른의 시선에서 요즘 아이들이 더 영악(?)해진 것 같고, 나름의 노력이 매번 단절로 연결되는 상황을 마주할 때면 부모는 내가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 게 맞는지 어딘가에 묻고 싶어진다.

이 책은 부모들이 반복적으로 겪는 양육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열쇠로 아이의 마음을 읽는 ‘반영적 양육’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상담 현장에서 아이와 부모, 가족의 다양한 사례를 상담해 온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들은 상담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검증된 과학적 연구를 부모 자녀 관계에 적용하여 이미 효과를 확인했다. 이 책은 그 성공의 원리인 반영적 양육을 설명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소개한다. 이 책은 부모에게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순조롭게 소통하고 결국에는 자녀가 인지·정서·행동에서 정상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간결하고 구체적인 양육 전략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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