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희 지음 | 푸른역사 | 308쪽
중국에서 오랜 시간 공부한 인류학자가 2000년대 이후 더욱 기승을 부리는 중국 특유의 애국주의 현상을 두루 살핀 뒤 그 뿌리와 배경을 차분하게 분석한 책이다. 중국의 ‘행패’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맹목적 중국지상주의가 중국 정부의 은근한 지원을 업고 자주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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