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와 명지대가 제75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울산대는 2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체전(4단 1복식) 결승에서 순천향대를 3-0으로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울산대는 김기범과 최재성, 박용준이 단식 세 경기를 나란히 따내면서 남은 4번 단식과 복식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부에서는 명지대가 한국체대를 역시 3-0으로 꺾고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오은지와 박은영, 서지영이 차례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 제14회 회장기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성결대, 여자부 계명대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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