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재난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영웅 동아대 동문(사진)이 한국행정학회 차세대 행정학자에 선정됐다. 

차세대 행정학자는 우수 신진 학자들의 연구 성과 확산과 보급을 위해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 논문 발표 기회를 얻은 전문가다. 논문 발표에서 1등을 하면 차세대 행정학술논문상도 받게 된다.

이 박사는 「일상적 긴급상황(건축물화재) 대응에서의 네트워크 거버넌스 연구 : 정보중심분석법을 활용한 부산 북부소방서 정보공유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으로 차세대 행정학자에 선정됐다.

그는  “박사학위논문과 이번 차세대 행정학자 선정은 첫걸음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이론과 실무 두 측면에서 실질적 함의를 도출해내는 신진학자의 소명을 잊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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