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3월 18일(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소(연구소장 김형준, 이하 KIST)와 「차세대 반도체 기술 분야 R&D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의융합대학 최병욱 학장, 김사라은경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개설책임교수, 그리고 김형준 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KIST 청정동에서 진행됐다.
◦ 서울과기대는 오는 2022년 3월,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이론과 실무의 종합적인 ‘META(MEet Theory & Application)’ 교육을 통해 학생성장형 허브(hub) 역할을 하는 학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 4차산업 시대(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사물인터넷 등)에 필요한 지능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할 미래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차세대반도체기술 분야 R&D 협력 활성화 △교육, 연구인력 등의 상호 교류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재학생에 대한 인턴십 및 학연 프로그램 등 상호 밀접한 교육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병욱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한 대학과 연구소 간의 지속적인 연구 및 인력 교류를 통해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연구소장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은 소자, 공정, 설계 등 융합적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서울과기대와 KIST의 공동연구 기회 마련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