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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퇴직교원 5명 정부포상 전수식 열어
호남대 퇴직교원 5명 정부포상 전수식 열어
  • 하혜린
  • 승인 2021.03.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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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철호 교수(대통령 표창), 홍성훈 교수(국무총리 표창), 박상철 총장, 조형근 교수(옥조근정훈장), 마재평 교수(옥조근정훈장). 사진=호남대

호남대(총장 박상철)가 지난 18일 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퇴직교원 5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전수식에는 30여 년 넘게 교단에서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마재평 전자공학과 교수와 조형근 건축학과 교수가 나란히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마 교수는 광주광역시 시정정책자문단(첨단산업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01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교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조 교수 역시 재직 기간 대학원생 및 학부생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률 제고 등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공헌했다.

이밖에도 교무처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적극 수행해 온 김철호 교양학부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무역학과 학과장과 한국은행 자문교수로 활발한 활동한 홍성훈 경영학부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개인 사정으로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완수 외식조리학과 부교수는 교육역량 강화와 산학관 협력에 앞장서 온 공로 등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날 퇴직교원들에게는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의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행운의 열쇠 등이 각각 수여됐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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