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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대학 방역관리 우수모델”로 채택
인천대, “대학 방역관리 우수모델”로 채택
  • 방완재
  • 승인 2021.03.18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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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2020학년도 대학 방역관리 우수사례 발굴 배포 -

교육부는 2020학년도 대학방역관리 우수사례를 조사·발굴하여 전국 대학교에 배포하였는데 인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양운근)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배포된 대학 방역관리 우수사례 중 인천대학교의 사례들은 초기부터 신속하게 전방위적 체계를 갖추어 학내 모든 부서와 구성원이 체계적으로 방역에 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인천대학교는 스마트캠퍼스 자체앱을 개발하여 모든 학생이 등교시 문진표를 작성토록 하고 학내의 모든 주요 모임은 재해대책본부와 협의하여 승인하에 진행하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비대면 수업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실기실험실습 오프라인 수업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2인 1조 근무 배치로 구성원의 안전을 보호하였다. 

인천대학교는 비대면 강의를 질적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의 피드백을 계속 반영하여 교육력 향상을 도모한 점, 그리고 다중이용 시설 방역관리가 철저하며, 학생자치기구 참여하에 자발적 캠페인을 시행하고 학생들이 면마스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증한 점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또한 기숙사에는 격리보호실을 운영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인천시 협조하에 공항에서 콜밴으로 호송하여 기숙사 보호조치를 통해 유학생과 학내 구성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의 안전을 지켜낸 점은 특히 모범사례로 꼽힌다.  

2021학년도 입시전형에도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없이 입시를 무사히 마쳤고, 지난해 재학생들에게 등록금액의 10%를 코로나 장학금으로 신속히 지급하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인천대학교는 여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교육부에 의해 선정되었다.         

인천대학교 재해대책본부 장정아 통제관(학생・취업처장)은 “휴일이건 새벽이건 모든 학과와 행정부서가 밤낮없이 한마음으로 뛴 결과로 학교와 인천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게 되어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안전과 함께 코로나 시대 대학생활의 새로운 모델도 함께 고민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인천대학교는 신입생들에게 방역키트를 자택으로 배송하여 학생들에게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고,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을 제공하여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근 인천대학교는 교육부의 장애학생복지 실태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각 분야에서 선진적으로 앞서가고 있으며,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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