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총장 장순흥)가 지난 10일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과 교육 협력방안 원격회의(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원격회의에서 두 대학은 고등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르완다 내 지적재산권의 접근 격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현지 대학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포착해 회의를 진행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한동대와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다져왔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가슘바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 총장은 “이번 회의가 디딤돌이 돼 한동대와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국가별 여행이 자유로워질 때 한동대를 직접 방문해 더 자세한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동대는 향후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에 전자저널 원격지원과 IoT 기술 캠프, 한동대-르완다 공동교육과정을 설립하고 르완다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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