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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교수의 공공외교 수업
유현석 교수의 공공외교 수업
  • 교수신문
  • 승인 2021.03.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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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지음 | 한울아카데미 | 232쪽

 

유현석 교수와 함께 하는 공공외교 개론서

2000년대 이전까지 공공외교는 학계는 물론 외교부에서도 거의 사용되지 않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외교부의 공공외교 예산은 300억 원을 넘어섰으며, 한국 외교에서 공공외교가 차지하는 관심과 위상도 상당하다. 『유현석 교수의 공공외교 수업』은 그런 공공외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론서이다. 그렇다면 공공외교란 무엇인가? 전통외교와 어떤 차이가 있기에 급부상할 수 있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공공외교 발단에서부터 여러 분야, 각국에서의 사례, 특유성과 중요성을 차근히 설명하고 있다. 문화와 지식은 우리에게 외교적 자산이 되며, 세계에 대한 기여도 공공외교로서의 가치를 띤다. 소프트파워가 중요시되는 국제사회에서 한국군의 군사력은 평화유지활동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코로나19 대처 사례는 개발협력으로서 공유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외교 현상에 대한 견식과 여러 궁금증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현석 교수는 공공외교 추진 기관인 KF 이사장 그리고 외교 대사로 현장에서 활동했던 전문가이다. 이제 공공외교라는 개념이 생소하지 않으므로 이론과 관념적 논의보다 효과적인 메뉴 개발이 요구되는 추세 속에 유현석 교수는 실무 영역과 공공외교의 실재를 담아 개론서를 집필했다. 이 책은 미래의 공공외교 인재들이 소양과 지식, 사례들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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