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향 동아대 교수(기초교양대)가 지난해 펴낸 『괜찮아 괜찮아』로 현봉문학상을 받았다(사진).
이 책은 오른손이 불편한 아이, 보청기를 낀 아이, 높임말을 잘 못하는 아이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그리고 있다.
박 교수는 “작품 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여기며 늘 문학과 함께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현봉문학상은 영호남수필문학가협회와 부산수필문학협회 회장 등을 지내고 작고한 현봉 이병수 선생 호를 따서 만든 상이다. 경남 산청 출신 문인들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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