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기 경상국립대 교수(산림환경자원학과)가 『꽃보다 꽃나무, 조경수에 반하다』(사진)를 펴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엮은 것이다. 생활공간에 주로 심는 '조경수'를 대상으로, 인문학적 접근을 포함한 학술적 의미와 함께 조경적 활용을 중점적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한 나무의 모습과 방법을 460여 장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제시했다.
강 교수는 국내외 식재 사례와 더불어 시·소설·수필 및 동요·가곡·대중가요 등 꽃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더했고, 에세이처럼 술술 읽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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