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등 대학 간 공유·협력 강화
지역사회 혁신 선도 ‘지학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혁신 선도 ‘지학협력’ 체계 구축
강원대(총장 김헌영)와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가 '강원권 1도 1국립대 캠퍼스별 특성화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강원권 1도 1국립대 추진을 위한 협력 ▲캠퍼스별 특성화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지역 산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학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두 대학은 교육, 연구, 지역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강원도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지난 2017년 국립대 최초로 ‘연합대학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강릉, 원주, 삼척 4개 캠퍼스를 특성화해 경쟁력을 키우고, 자원 공유, 교류 등 두 대학의 강점과 역량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강릉원주대와 강원대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업체를 구성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공공성 및 책무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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