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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상의 모든 역사: 중세편 1∙2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상의 모든 역사: 중세편 1∙2
  • 교수신문
  • 승인 2021.03.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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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 왕수민 옮김 | 부키 | 1660쪽

 

역사를 즐기고, 느끼고, 되새기기 위해서!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저자 수잔 바우어가 처음으로 청소년과 성인 독자를 위해 쓴 세계 역사 이야기. 저자 특유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 구성과 매력적인 문체로 세계사 읽기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또한 서양 중심의 세계사에서 벗어나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했던 역사를 재현한다.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저자는 한국, 중국, 일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보여준다.

중세의 역사는 왕들의 역사이며, 국가가 형성되는 연대기의 시작이기도 했다. 또한 중세는 무엇보다 종교적인 시대였다. 콘스탄티누스가 로마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선택했던 기독교는 중세를 삼켜 버렸고, 기독교 국가만이 다른 제국을 앞서갈 수 있었다.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를 믿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나라를 이끌어 갈 힘을 얻고자 했다. 기독교와 이슬람뿐 아니라 페르시아와 게르만족의 종교, 그리고 불교까지도 국가 존립의 도구로 이용되었으며 아메리카 대륙과 일본,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따라서 중세라는 시기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현재 유럽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이슬람과 서구의 길고 긴 반목의 역사,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중·일 삼국의 갈등과 대립,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바로 중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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