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권센터(센터장 염미경)가 인권기반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문수연)와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권 관련 교육‧행사‧학술연구 지원, 인권침해(성희롱·성폭력 포함)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캠페인 등 공동 추진, 두 기관 홍보 관련 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염미경 제주대 인권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제를 활력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대학 인권·성평등 관련 교육·연구 분야가 활성화되고 지역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제주대 인권센터는 지역 거점대학 인권센터로서 지역 구성원이기도 한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전국 인권단체들, 협의 채널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