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훈 공주대 교수(생명과학과·사진)가 ‘해조류 연합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해조류 연합’은 UN 주도의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조류의 양식과 생산을 도모한다. 해조류 연합 운영위원은 전 세계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9월, UN 식량기구는 미래 인류의 먹거리로 해조류에 주목했다. 세계은행, 세계자연기금, 식량농업기구와 함께 UN은 ‘해조류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소장과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김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의 연구실은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돼 돌연변이 육종과 조류 단백질체학, 유전체학을 활용한 해조류 양식과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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