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산업의 성장세에 따라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한국쇼콜라티에협회(협회장 김성미)와 MOU 협약을 체결 후 「2020년 혁신지원사업 쇼콜라티에 2급 자격증 과정」 으로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본 과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비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재학생 135명이 신청하여 최종 30명이 선발되었고, 2021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각 10명씩 3개의 반으로 운영하였다. 

한국쇼콜라티에협회 김성미 대표가 직접 온라인 이론 특강 및 대면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30명 전원 모두 출석, 쇼콜라티에 자격증 취득률 100%의 쾌거를 거두었다. 

한양여자대학교 창업교육팀은 수강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창업뿐 아니라 특성화고, 지자체, 진로체험, 방과 후 수업 등의 전문 강사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으며, 수강생 중 최윤영 학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초콜릿 과정을 교내 창업교육실습실에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고, 기회가 된다면 쇼콜라티에 1급과 초콜릿 공예에 대해서도 깊게 배워 쇼콜라티에 강사로도 활동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전공과 상관없이 쇼콜라티에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며, 지역사회(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쇼콜라티에협회와의 협약 결과 진행된 첫 프로그램이므로 더욱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