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국제교류원이 지난 12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맞이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교류원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을 포함한 80여 명의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에게 떡국, 전, 나물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 세트를 전달했다. 점심과 저녁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철성 건양대 총장(사진 오른쪽)은 “매해 명절마다 설 떡국 간담회, 추석 송편 빚기 등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습득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이 여의치 않아 이번 도시락 나눔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대학을 믿고 함께해주는 유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학 또한 그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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