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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 튜터링 ‘동행’프로그램으로 참가자 80% 성적 향상 
경남도립거창대, 튜터링 ‘동행’프로그램으로 참가자 80% 성적 향상 
  • 하영
  • 승인 2021.02.1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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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전공 학습 역량 강화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 학생들이 배움을 나누는 튜터링 활동을 통해 학습 역량 강화·성적향상의 성장을 모두 이루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튜터링 프로그램 ‘동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튜터링 프로그램은 선·후배 또는 동료 간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문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도와 중도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진행된 ‘동행’ 프로그램은 직전 학기 평점평균이 3.5이상인 튜터와 장애학생, 복학생, 학습동기 저하학생 등의 학습취약계층인 튜티가 한 팀으로 구성돼 모두 20개 팀(40명)이 참가했다. 

특히 20명의 튜티 중 80%인 16명의 튜티가 직전학기 대비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학사경고자를 포함한 4명의 튜티가 평점평균 1.0 이상 향상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쉽게 물어볼 수 있고 또래 간 학습을 하며 동기부여가 잘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튜터링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고, 앞으로 어려운 것들도 해쳐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유동 총장은 “우리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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